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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년만에 조국서 가야금 독주회
한국의 원로 국악인으로 지난 74년 「하와이」 이민을 떠난 남도시나위의 인간문화재 지영희씨(80년2월「하와이」에서 작고)와 가야금산조의 성금??씨(59)부부의 맏딸인 지성자씨(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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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송도에 재미동포타운 … 코암, 토지매매 약정 MOU
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재미동포타운이 건립된다.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사업 시행사인 코암인터내셔널, KTB투자증권과 송도 M2블록에 재미동포타운을 연내에 착공하는 내용의 토지매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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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어린이 '미주 한인 영웅' 배운다
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과 프로풋볼(NFL)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스타 하인스 워드, 올림픽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새미 이 박사가 한국 교과서에 실렸다. 김영옥 중학교 학생들이 김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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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와이 이민 다큐멘터리] 2세들의 사회진출과 조국관
한인 2세들이 모여 1922년에 창립한 델타 클럽 회원들의 모습. 이들 모두는 정부기관의 관리직, 민간업체의 중역, 법조계 등 주류사회에 진출,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. ◇초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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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와이 이민 다큐멘터리-15] 초기이민자 자녀교육
한인들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그때도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했다. 그들은 또 모국어인 한국어 교육도 빠뜨리지 않았다. 한국어학교의 기념사진. ◇한인학생수가 제일 많아 1933년도의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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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와이 이민 다큐멘터리-20] 멕시코 초기이민자 생활 2
베드로 디아스 코로나씨 가족. 100%한국인 혈통인데도 이름은 물론이고 모습까지도 멕시코인과 다를 바 없다. 대한인국민회(KNA) 멕시코 메리다 지부 임원들의 모습. 왼쪽부터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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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루저’ 된 두 IT 여걸 피오리나·휘트먼
칼리 피오리나, 멕 휘트먼(왼쪽부터)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수성에 성공했다. 공화당은 민주당 지도자인 리드 원내대표를 꺾기 위해 티파티 유망주 샤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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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]한인 2명중 1명은 ‘영어 못해’
한인 2명 중 1명이 영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지난해 12월 공개된 마이크 잉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과 UC아태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 분석한 ‘캘리포니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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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야금산조 성금연씨 세딸과함께 귀국무대
○…가야금 산조의 명인 성금연씨 (64)의 일시 귀국 가야금 발표회가 16일하오7시30분소극장 산울림(신촌)에서 개최된다. 가야금산조및병창의 인간문화재인 그는 지난 74년 역시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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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이승만과 하와이의 꿈
샌프란시스코에서 이승만(李承晩)박사를 태운 배는 1주일간의 항해끝에 1913년2월3일 오전8시 하와이 군도(群島)의 하나인 오아후 섬 호놀룰루에 입항했다.석달 전에 이곳에 도착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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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암-발생요인
한국인 4명중 1명은 암 때문에 사망하며 암사망자 4명중 1명이 위암이다.위암은 우리나라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가 시작된이래 한번도 수위를 놓친 적이 없는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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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하버드대 나와 왜 사시 봤냐고요 ? 사실은 풍물놀이에 빠져 귀국 결심”
판사·검사·변호사 등 우리나라에서 사법시험을 통과한 수만 명의 법조인 가운데 한 사람의 이력이 도드라진다. 김&장 법률사무소의 박준기(36·사진) 변호사는 미국 하와이의 칼라니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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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·교양
MBC-TV 특집『세상사는 이야기』(27일 밤9시40분)=「하와이 이민 90년」. 고통과 시련을 이기고 낯선 땅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간 한국이민의 파란만장한 체험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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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해임정 74돌(분수대)
「간다간다 나는간다 너를두고 나는간다 잠시뜻을 얻엇노라 까불대는 이시운이 나의등을 내미러서 너를떠나 가게하니… 나간다고 설어마라 나의사랑 한반도야… 어느곳에 가있든지 너를생각 할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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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成錦鳶류 가야금산조
散調는 어느 특정 곡의 이름이 아니라 서양음악의「소나타」처럼음악형식의 이름이다.즉 산조는 전통음악중 가장 발달한 독주곡의형식으로 연주자의 기량과 악기의 성능을 한껏 발휘시키기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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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 박미경
허스키한 음색에 독특한 박력이 묻어나는 노래『이유같지 않은 이유』가 늦가을에 춤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.가무잡잡한 얼굴의 가수 박미경(朴美京.29)은 부모의 고향인 경상도 사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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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목포의 눈물' 작곡가 손목인씨 별세
"타향살이 몇해던가/손꼽아 헤어보니/고향 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…. " '타향살이' '목포의 눈물' 등으로 민족의 설움을 달래준 원로 작곡가 손목인 (孫牧人) 선생이 9일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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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옥윤 부르며 패티김에게 프러포즈
“예술은 운명도, 사랑도 뛰어넘는다.”한때 부부의 연을 맺었던 이 음악가 커플을 보며 생각해본다. 남편이 작곡한 곡을 아내가 부르면 어느 청중이든 감동하게 만드는 노래가 되고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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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∼70년대 방화전성기 주도
지난 2일 47세로 타계한 배우 남정임씨(본명 이민자)는 평소자신의 투병기를 영화로 만들겠다고 했었다. 같은 고통을 겪는 환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신앙의 은혜에 영화로 보답하려는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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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메리카의 한국인봉사로 보람찾는「한국성인 교육회」
타국에 건너와 뿌리를 내려야 하는 이민생활은 고달프다. 부지런히 일해 하루라도 먼저 자리를 잡고 보다 나은 생활을 하고자 꿈꾸는 이민들은 그래서 좀처럼 남에게 관심을 기울일 여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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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액자금 어디로 갔나/패소판결 노스롭… 그 미스터리
◎전 전대통령 관련설도/85년 노스롭사 회장과 하와이서 면담/열쇠쥔 박종규씨 사망으로 미궁속에 4일 법원의 노스롭사에 대한 패소판결은 노스롭사가 84년 전청와대 경호실장 고박종규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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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도움」요청일 땐 망명 신청 불가능|신상옥 최은희 부부 어떻게 처리될까
미국무성은 18일 미국의 「보호」하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상옥·최은희 두사람에 관해 엄격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. 국무성은 아직 이들의 한국 귀환, 미국 입국 허용을 포함한 거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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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가 있는 아침] 이유식 '이민길' 중
북간도로 떠난 우리 증조부는 흙이 되어 시베리아 모진 바람에 흙모래로 불어와 봄마다 조국강산에 할미꽃으로 피어나고 하와이로 떠난 우리 조부는 사탕수수밭에서 사탕뿌리만 캐다가 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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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,美學의 천재 고유섭
숨 가쁜 개항기에 ‘근대로의 여정’에 시위를 당겨준 이는 안골 내리교회의 담임 존스(한국명 조원시) 목사였다. 그는 교회 구내에 어린이들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로 초등과정의 신학문